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맞손’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함평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1일 군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지난 28일 함평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간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이뤄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2년부터 3년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농공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100㎡ 규모로 편의점, 체육시설, 쉐어하우스 등 문화‧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립사업을 통해 학교농공단지가 다시 한 번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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