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협약식 체결 및 토론회 개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 및 시민단체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개개의 기관 등이 보유한 자원의 효과적 활용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민단체, 학계 및 공공기관이 모여'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지원협의회'를 구성하였다.

건설교통부 이용섭 장관을 비롯해서, 걷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 김기호 이사장,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진 상임회장, 한국YMCA전국연맹 이학영 사무총장,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김창섭 회장, 한국도시설계학회 안건혁 회장, 대한주택공사 박세흠 사장, 한국토지공사 윤석종 부사장, 국토연구원 최병선 원장은

지난 5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지원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갖고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정착을 위하여 상호 성실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건설교통부에서는 도시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정책에 대해 주민과 지자체의 관심을 유도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여 동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난 3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하여 기초지자체가 추진하는 시범도시 5개, 주민들이 추진하는 시범마을 25개를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은 주민주도의 상향식 계획수립 및 집행, 민관의 협력 파트너십 구축 등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시도하는 사업으로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지원협의회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시범도시·시범마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민관이 협력하여 뜻을 모은 협의체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지원협의회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사업의 체계적 추진방안 강구, 관련 주체간의 역할분담 방안 및 상호협력 방안 마련, 지역(도시, 마을)과 중앙정부간의 협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개방형 협의체로서 향후 관심 있는 관련 기관의 참여의 문은 열려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와타나베 슈니치 교수(일본 동경이과대학)의 마치즈쿠리의 이론적 고찰 및 일본 마을만들기의 현주소, 서울시립대 김기호 교수의 한국의 살고싶은 도시 만들기의 현주소와 지원협의회의 역할 방향에 대한 특강과, 각 기관에서 참여한 토론자들의 토론회가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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