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후진 양성 위해 정성 다 할 것”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사흘간의 뜨거운 열전으로 마무리됐다.

‘가자~순천으로!, 즐기자~ 전남체전’이라는 구호 속에 20~23일 순천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개최지 순천시의 종합우승으로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함평군 태권도 선수단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함평군번연회 오민수 회장은 함평군의 기개를 드높인 함평군 태권도선수단에게 포상금 700만원을 지급하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국기원 태권도인 오민수 금도건설 대표는 이 자리에서 “태권도인으로서 국기인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함평의 태권도 발전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은 “태권도인으로서 후진 양성을 위해 포상금으로 후배들에게 격려를 보내준 오민수 함평군번영회장님의 고마운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사회 곳곳에서 국기인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오민수 회장님처럼 태권도를 사랑하는 많은 태권도인이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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