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주관 프로 선발전 나란히 최종 통과

 

윤세은 학생
윤세은 학생

 

 

함평골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윤세은, 양희주 선수가 KLPGA 준회원에 선발됐다.

윤세은, 양희주 선수는 지난 1일, 한국여자골프협회(KLPGA)가 주관한 제1차 준회원 선발전에서 나란히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여자골프협회(KLPGA)준회원 선발전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군산CC에서 전국에서 약 342명의 프로 지망생들이 출전

양희주 학생
양희주 학생

 

해, 최종적으로 35명이 준회원으로 선발됐다.

함평골프고는 2021년 투어 프로 1명, 프로 5명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 3학년에 재학 중인 윤세은, 양희주 두 학생이 출전해 모두 최종 선발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윤세은, 양희주 두 학생은 모두 전남교육이 키워낸 골프 인재로서 순천여중(윤세은)과 망운중학교(양희주) 재학 시절 전국소년체전 전남 대표로 출전했으며, 2020 한국C&T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함평골프고등학교를 단체전 준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다.

또한, 최근까지 방영된 TV프로그램 ‘박세리의 내일은 영웅’, ‘내일은 영웅-깐부 with 박세리’ 프로그램에 학교 대표로 출연해 뛰어난 실력과 재치로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도 했다.

박래근 교장은 “꿈을 향해 한 발 나가고 있는 두 학생을 축하하며, 인성과 실력을 갖춘 세계적인 골프선수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골프고등학교는 전남교육청이 골프 우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2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신지예, 전인지, 장수연 등 세계적인 여자골퍼를 배출한 학교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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