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정보화농업인연구회 연시총회에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정보화농업인연구회 연시총회에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함평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이하 ‘함정농’)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함평군은 18일 “정보화농업인연구회가 지난 13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저소득 다자녀 5가구에 ‘희망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 13일 개최된 정보화농업인연구회 연시총회를 통해 결정됐다.

총회에 참석한 함정농 회원 30여 명은 새해를 맞아 학업 여건이 어려운 다자녀 가정 학생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장학금 지급 결정뿐 아니라 제8대 최현우 회장 취임식을 비롯해 연구회 임원단을 새롭게 구성하며 2022년 사업계획 및 발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최현우 회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제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아울러 올 한 해도 농업인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결성된 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스마트 농업’ 실현을 목표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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