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등 250대 무료 대여, 장애인 전용 주차장 등 갖춰
함평군은 엑스포 기간에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어린 아이를 동반한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통행로를 확보하고 정문과 동문 출입구에 휠체어 50대, 유모차 200대 등 총 250대를 비치해 두고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또 군은 엑스포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함평여중 옆 제1주차장에 장애인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고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린아이를 대동할 경우 휠체어와 유모차를 가지고 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미처 준비해 오지 못한 분들은 정문과 북문에 마련된 물품대여소로 오면 된다." 고 말했다.
신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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