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와 포용으로 흩어진 민심 수습할 것

 

정철희 함평군수 후보는 14일 “내일은 함평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투표일이다”며 “군민이 주인인 ‘군민군수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함평읍 유세에서 “긴긴 선거운동 기간 동안 9개 읍·면 군민 후보 정철희를 지켜주셔서 진심을 다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정 후보는 “최우선 현안으로 선거로 인한 흩어진 민심을 화해와 포용으로 수습해 나가고,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 등 군민들의 가계 안정을 위한 민생 현안부터 챙기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서 “모든 문제의 해법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군민 속으로, 현장 속으로 들어가 군민의 진짜 마음을 읽고, 군민의 소리를 듣는 현장형 군수가 되겠다”라며 “내일부터 신발 끈을 조여매고 함평군의 시급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로 뛰어 다니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년여 군정 공백을 안정적으로 추슬러 온 나윤수 부군수님 이하 600여 공직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소통과 화합으로 미래 함평에 대한 희망을 주고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군수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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