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만세운동정신 계승해 지역화합 이뤄내

 

함평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후보는 8일 4.8만세운동 기념의 날을 맞아 해보 장터에서 유세를 갖고 “4.8만세운동은 함평군민의 자랑이자 정체성 확립의 중요한 단초”라면서 “오늘 선열들의 뜻을 다시금 되새기면서 후대에 부끄럽지 않은 지역화합과 당당한 함평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우리 함평은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 사분오열된 지역민간 갈등이라는 3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이는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정치인들의 줄세우기 정치, 패거리 정치를 자행하는 잘못된 정치인들이 함평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후보는 “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정책보다는 상대후보 흠집내기식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는 현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정치적 빚이 없는 이상익이야말로 갈등천지에서 화합하는 함평천지를 이룰 적임자”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빛그린산단 조성과 산으로 바다로 힐빙함평관광 프로젝트가 경제활력을 가져다줄 것”이라면서 “해보면에 위치한 용천사 인근에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프로젝트에 포함 동서를 연계 개발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이후보는 해보면 활성화를 위해 국군통합병원 인근에 방문객을 위한 숙박단지 확충과 특화된 전원주택단지 조성, 송산제 둘레길 정비, 4.8만세운동기념과 건립 등을 지역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후보는 유세에 이어 지지자들과 함께 4.8만세운동기념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 한편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주변청소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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