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신도시 조성 TF팀 운영 계획” 밝혀

 

무소속 기호 9번 정철희 함평군수 후보는 지난 8일 차분하고 힘 있는 유세를 펼쳐 유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 후보는 이날 해보면 유세에서 “핵심 공약인 월야면에 해보면과 나산면을 아우르는 해월신도시 조성 공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며 “당선되면 곧바로 해월신도시 조성 TF팀을 구성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철희 후보와 임용수 선대 위원장은 이날 유세에 앞서 4.8 해보 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3.1 만세탑을 찾아 참배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태극기를 흔들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펼쳐오던 길거리 청소를 진행했다.

유권자들은 이전 선거운동에서는 보지 못했던 참신한 선거 운동이라며 반기고 있고 최근에는 여타 후보들도 유세 전 거리 청소에 나서 유권자들에게 선거 유세라면 깨끗한 거리를 먼저 연상시킨다.

특히 4월 8일의 해보면 거리유세는 여타 후보와 차별화된 선거운동으로 빛났다.

정 후보 측 자원봉사자들이 4.8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태극기를 흔들고 거리청소를 실시한 것은 의향 해보면의 긍지를 키웠다는 평가다.

정철희 후보는 “우리 함평은 예로부터 의로운 고향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라며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정의로운 우리 군민들께서 의롭고 깨끗한 후보가 함평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투표해 달라”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문장 4.8독립 만세운동은 1919년 4월 8일 문장 장터 장날을 기해 지역의 애국지사 24명이 주도해 만세운동을 하다 붙잡혀 옥고를 치른 사건으로 훗날 많은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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