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만, 예산 5천억 시대 위해

 

함평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후보는 1일 본격적인 선거운동개시일을 앞두고 ‘인구 5만, 예산 5천억시대 함평 건설을 위한 3대 정치행정 목표와 6개 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상익 후보는 이날 “지금 함평은 전임군수들의 낙마가 반복되면서 전국적으로 탈불법의 온상으로 낙인찍히는 불명예와 함께 군정공백을 초래해 선장 없이 폭풍우를 만난 난파선과 같은 형국”이라면서 “누구보다 함평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저 이상익이 군민의 어려움을 지켜볼 수만 없어 출마한 만큼 반드시 당선되어 함평경제를 살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후보는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에 대해 “현재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빛그린산단 배후단지 조성이 조기 달성되기 위해서는 당·정·청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힘 있는 여당후보 이상익이 앞장서 200여개 기업유치, 인구유입 2만명 달성으로 월야면을 읍으로 승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우리 군은 산재한 관광자원과 부족한 관광인프라 등으로 인해 스쳐지나가는 관광지에 머물러 있다”면서 “관광객들에게 숲세권인 동부권 4시간 해양권인 서부권역에서 4시간 관광후 8시간 함평에서 숙박할 수 있는 ‘산으로 바다로’ 힐빙 함평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보는 “진화하는 함평농업을 위해 군과 농협이 협력하여 일반벼 전량 매수와 양파가격보장제를 제시하는 한편 귀농귀촌인구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귀농관련 정책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히고 “함평의 미래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내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학자금 전액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살아나는 함평경제 ▲진화하는 함평농업 ▲힐빙과 문화관광 중심 ▲함평의 백년지대계 명품교육 ▲마음까지 치유하는 감성복지 ▲참여하는 군정 열려 있는 행정 등 6개 분야 실천공약을 제시하는 한편 군민들이 제시한 각 지역별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이상익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일 오전 9시 장터 입구에서 시작해 지역을 순회하면서 선거유세를 대신해 코로나19예방 캠페인을 펼치면서 선거운동을 대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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