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방선거에 공무원 줄세우기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공무원을 줄세우기 등으로 지방선거 때마다 희생시키거나 과거처럼 인사보복 당하는 폐단의 대상이 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고 또다시 4.15함평군수보궐선거에 공무원 줄세우기 폐단이 재발될 조짐이 보인다는 여론이 횡횡해 우려가 된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공무원이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간접으로 참여하고 SNS를 활용하여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게시하고 전파하는 등 음성적이며 고질적인 토착비리는 엄중히 단속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상익 예비후보는 “함평군수보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권자와 가장 가까이서 대면하는 공무원들이 중립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직선거법 제85조에는 공무원 등 법령에 따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는 직무와 관련하여 또는 지위를 이용하여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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