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거리 제한을 완화하고 장애인, 임산부, 저소득층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것

 

김성찬 함평군수 예비후보는 교통 취약지역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100원 행복택시 제도의 지원대상과 범위를 확대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00원 행복택시의 이용객이 2016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주민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마을 경로당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800미터 이상 지역이어야 혜택을 볼 수 있는 거리를 완화하고 장애인과 임산부등 신체적 거동이 어려운 사람과 저소득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행복택시는 현재 9개 읍면, 44개리 56개 마을이 해당되며 운행구간은 마을에서 읍,면 소재지 까지이고 그 지역을 벗어나는 구간은 군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주민들이 지불하는 요금은 100원이고 나머지 금액은 예산으로 택시업체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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