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함평소방서(서장 임동현)은 지난 11일 관내 다중이용업소 대상으로 비상구의 위치를 알려주는 ‘불 나면 대피먼저’ 픽토그램을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픽토그램은 그림으로 문자를 대신하는 시각전달의 한 수단으로 언어를 초월해 직감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그래픽을 말한다.

함평소방서는 이러한 픽토그램을 보급함으로써 화재·재난 발생 시 이용객들이 비상구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신속한 대피를 돕겠다는 취지이며, 이번 픽토그램 보급을 계기로 소방안전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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