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호(56)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이 함평군수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깨끗한 군수, 함평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될 것"이라면서 "뜨거운 사명감으로 함평군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대대로 교육자 집안에서 성장한 정 후보는 사교적이며, 개방적인 성격 때문에 늘 주위에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자타 공인 기업경영 전문가인 정 후보는 기업 컨설팅은 물론 기업 CEO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오랜동안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산층과 서민들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을 쏟아 왔으며, 5년여간 전남도체육회 감사를 역임하면서 투명한 행정 구현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16대 대통령선거 노무현 후보 경선 캠프와 18대,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특보로 다문화위원회, 벤처중소기업, 국민주권선대위 활동에 특별한 열정을 쏟았다.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후보 경선에는 정문호 후보를 비롯해 김성찬(44) 더불어민주당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상익(63)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김천희(64) 119의용소방대 함평읍대 부대장이 뛰고 있다.

또 무소속 군수 후보로는 심경선(60) 전 함평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정철희(71) 제8대 함평군의회 의장, 김성호(63) 전 전남도의원, 정두숙(59) 전 KBS한국방송 프로듀서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데 이어 '허위 의정보고서 논란'으로 공천 배제가 확실시 된 임용수(55) 전남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후보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총 9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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