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덩굴 제거사업 역점 추진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 나무은행제 시행도
2007-09-18 신승수 기자
군은 수거된 칡뿌리는 칡 가공 공장에 17톤을 매각해 세입조치하고 잎과 줄기는 가축의 사료로 활용토록 하기 위해 관내 5군데 축산농가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숲 가꾸기 사업지와 각종 개발사업장에서 베어지는 수목 가운데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를 굴취 이식 관리한 뒤 공공 사업장에 활용하기 위해 나무은행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칡덩굴 제거사업은 도로변 등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세수증대는 물론 가축의 사료로도 활용할 수 있는 등 다각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