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실천방안 '교육'
센터는 이 기간에 마을회관과 시정, 영농현장 등 162개소를 대상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타결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한 왕우렁이 농법 등 사례 중심의 친환경농업 실천방안을 교육한다.
또 미맥위주의 농업구조를 개선하고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체작목 및 틈새작목 육성,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저장, 가공, 유통에 대한 종합적인 현장 컨설팅을 병행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작목별 전문 교관이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농업의 어려움을 현지에서 해결해 주고 친환경농법별 실천과제, 영농일지 작성 등 과정을 꼼꼼히 알려줄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양파를 가공하지 않고 출하할 경우 5천원~5천 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양파즙으로 가공하면 4~5만원을 받을 수 있다”며 "생산과 가공, 유통을 연계하면 부가가치가 8배 높아져 우리 농업도 얼마든지 돈 되는 농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한미 FTA 대응방안 및 친환경농법인 우렁이 농법에 대해 토론하는 등 사례중심의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지난 25일 작목별 전문 교관반 교육을 실시했다.
로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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