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는 지난 1일 제3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하는 실행위원회는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필수 연계기관이 모두 참여한 실무자급 회의기구로, 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서비스 지원 등을 논의한다.

 

이날 10여 명의 실행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집단 폭행 등 실제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통한 실질적 예방․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자발적 민간조직인 1388청소년지원단도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태림 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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