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14일 읍내 중앙길 특설무대에서 ‘제2회 다함께 차차차 중앙길 도시재생’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주최하고 함평 도시재생지원센터, 함평군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댄스, 통기타, 모둠북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나산 실용예술중학교 학생들이 고적대 퍼레이드를 통해 최근 선정된 ‘국토교통부 2019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축하 홍보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양상길 함평 도시재생 추진위원장은 “이번 공연은 낙후된 도심 재생을 기념하면서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귀한 자리였다”면서, “도시재생 추진위원장으로서 이어질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주민의견 수렴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9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국비 포함 총 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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