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6명(투어프로 2명, 프로 4명) 합격자 배출

함평골프고등학교(교장 백선욱) 3학년 박태을 학생이 2019. 제2차 KPGA 투어프로 선발전(현대솔라고CC)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당당히 합격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박태을 학생은 지난 4월 챌린지투어 아마추어 상위 성적 우수자로 프로자격을 취득한 후 이번 선발전에서 공동 9위(283타)로 단시간에 투어프로에 합격함으로써 함평골프고는 김애니(KLPGA) 학생과 함께 재학생 2명의 투어프로를 배출하는 쾌거를 안았다.

박태을 학생은 “지난 전지훈련부터 집중력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합격의 영예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함께 해 주신 부모님과 지도해 주신 프로님들께 감사드리며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 보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함평골프고등학교는 3학년 재학생 중 투어프로 2명 외에도 KPGA 프로(김동현, 라건우, 위현민) 그리고 KLPGA 프로(김가현) 등 총 6명을 합격시켰고 오는 10월 최종 선발전에서도 더 많은 학생들의 합격이 기대되면서 전남교육의 우수성을 드높이고 있다.

백선욱 교장은 “어려운 환경과 극심한 경쟁을 뚫고 최종 합격함을 축하한다” 면서 “다른 학생들도 본교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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