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 당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4일 전남 보성에 위치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은 이번에 설치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는 조합장 본인 땅에 직접 설치하여 영농형 태양광이 농업인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다는 모범을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농지 650평에 99KW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해 향후 20년간 매년 약 8백만원의 순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영농형 태양광은 하부 농지에서 영농을 지속하면서 상부에서 태양광 발전이 가능하여 농가소득 증진과 농지활용성 제고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강조하고 “다만 아직 도입 초기단계에 있는 만큼 영농형 태양광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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