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훈과 희생 알리고 예우를 표해

함평경찰서(서장 류미진)는 31일 오전 10시에 6·25 전쟁당시 함평경찰서 기동대 소속으로 불갑산, 장흥 유치, 전북 쌍치, 추월산지구 전투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이모(89세)씨의 자택을 함평읍장 등과 함께 방문해 공훈과 희생을 알리고 존경과 예우를 표해 위문하며 국가유공자 명패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 이모씨는 “지금이나마 국가에서 인정해줘 감격스럽다”면서 “후배경찰관들과 지자체 등에서 찾아와 주고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준 것 만 으로도 우리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류미진 서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이 나라를 지키신 선배 경찰관들의 애국심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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