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교육 정착을 위한 민주화운동기록관을 찾아 현장 공론화 자리 ‘눈길’

전남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지난 9일 2019학년도 1학기말 ‘초중고특 학교장회의’를 개최했다.

함평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 23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관내 학교장들 간 소통과 협력을 꾀하고, 민주화 성지견학을 통해 학생참여형 민주시민 교육프로그램의 학교현장 적용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학교장 회의에 앞서 광주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와 관내 학교간 업무협약식을 실시하여 유아교육과 진로교육 및 취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리도 마련하였으며 특히 하계방학 중 학교안전강화, 휴가 중 복무 관리 연수, 학교 업무 최적화 등 35개 항목에 대한 학교장 회의 전달 자료도 함께 안내되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민주화운동기록물이 전시되어있는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을 방문해 광주의 높은 시민의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민주·인권의 가치를 공유·학습하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민주인권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의견수렴 방안 및 효율적 지원방안이 논의로 다루어져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박영숙 함평교육장은 “전남교육 혁신을 위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달라”고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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