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는 오는 18일까지 예비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이론 중심의 단순한 정보전달교육이 아닌 ‘원예태교’, ‘영양간식 만들기’, ‘수공예 애착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장인 부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18:00~20:00)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며, 함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다문화가정도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명희 함평군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은 출산 및 육아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 맞춤형 출산 장려 정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보완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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