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자격 취득 및 취업까지 지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원장 정호연)은 드론 전문가 육성을 위한 ‘드론조종사양성 교육훈련과정’을 7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주, 전남, 전북에 거주하고 15세 이상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교육은 드론 조종 훈련을 중심으로 드론의 전체적인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하며, 취업을 희망하고 드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장애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드론 조종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매주 월~금요일(오전 9시~오후 5시) 까지 드론 운용에 대한 기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수시모집 체제로 언제든지 교육을 신청이 가능하고 수업기간은 4개월 ~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수강생에게는 숙식과 매월 28만원 상당의 훈련수당 및 교통비가 지원된다. 또한 훈련기간 중에는 상해보험 가입과 함께 취업 알선 및 직무적응지도까지 이뤄진다.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전화 등을 통해 교육신청을 하면 선발평가를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정호연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경쟁력 있는 자원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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