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과 떠나는 미술나라’ 유아들의 작품 전시회 개최

 

함평공공도서관(관장 류미현)은 지난 13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엄마의품’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재능나눔 프로그램 ‘그림책과 떠나는 미술나라]’유아들의 작품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 1월부터 매월 두 번째 토요일, 동아리 엄마의품 회원들이 재능을 나누고 있는그림책과 떠나는 미술나라 프로그램 독후활동 결과물 작품과 그림책 팝업북, 유아들의 활동사진을 전시했다.

오는 30일까지 전시되는 유아들의 작품 전시 관람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일 제외), 주말에는 9시부터 17시까지 가능하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나눔을 통해 유아 및 어린이 15여 명과 학부모들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체험 활동은 미술나라 놀이터, 책 읽어주는 맘, 2주년 축하파티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했다.

미술나라 놀이터 코너는 일찍 온 아이들에게 예쁜 스티커를 붙여주고, 전시된 작품 앞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었다. 책 읽어주는 맘 코너에서는‘괜찮아 아저씨’ 그림책을 읽고 반짝반짝 금왕관을 만들어 머리에 썼다. 유아들의 작품전시회가 벌써 2회째 접어들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조촐한 축하파티도 하며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엄마의품 동아리 회원들이 진행했던 활동과 작품을 전시해 아이들에게는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 유발을,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는 도서관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2년간의 갈고 닦은 노하우로 자신감을 얻은 엄마의품 동아리 회원들은 하반기에도 함평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그림책 읽어주기 재능나눔을 계획했다.

엄마의품 동아리 회원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자원봉사 할 생각으로 한껏 들떠있다.

류미현 관장은“앞으로도 마을 도서관학교를 활용한 다양한 독서문화 ․ 평생학습을 운영해 재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유아 및 학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랑 엄마랑 참여하는 그림책과 떠나는 미술나라 프로그램은 매월 두 번째 토요일 11시 부터 12까지 계속 운영되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공공도서관 322~05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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