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랩(Rep)으로 표현 작년에 이어 올해‘제2회 전국 청소년평화통일 랩 경연대회’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부의장 이완식)가 주최하고 청년분과(위원장 김남중)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오후4시 광양청소년 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본선에 참가한 12개팀(개인ㆍ단체)이 창의성과 감성 넘치는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대회 홈페이지 UCC 영상 접수를 통해 진행된 예선에는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에서 총 40여개팀이 참가한바 있다.

이날 본선 심사단 안용성 교수외 3명의 전문 심사위원의 최종평가 결과는 광주에서 참가한 이지원(맞잡아 손)으로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극대화시켰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 대상 민주평통의장상(대통령)(이지원) △최우수상 사무처장(김수민), △ 우수상 전남부의장상(박상범, 윤정호), △인기상 광양시장상(우태성), 퍼포먼스상 광양시장상(정의성), 장려상 광양시협의회장상(강승호, 김수호, 박소영, 김명석, 전정환)

이완식 부의장은 “이번 행사는 통일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직접 참여와 공감을 통해 주인의식을 향상 시키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확대해 나갈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남북평화통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이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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