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31일 15만 558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2019년 1월1일을 기준으로 올해 지침에 따라 토지특성 조사, 감정평가사 검증, 토지소유자 의견청취 등을 거쳐 결정됐다.

올해 평균 지가는 ㎡당 5,926원으로 지난해보다 5.08% 상승했다.

최고지가는 ㎡당 131만 원을 기록한 함평읍 기각리 함평5일장 인근이며, 최저지가는 ㎡당 281원을 기록한 대동면 연암리 인근 임야다.

결정된 지가는 함평군 홈페이지(www.hampyeong.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통합포털(www.onnar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오는 7월 1일까지 군 민원봉사과 혹은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기된 이의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토지특성 재확인, 표준지 및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함평군청 민원봉사과(☎061-320-16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의 지방세, 각종 부담금 및 국공유재산 사용료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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