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이윤행)은 다음달 9일까지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수소에너지 붐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소에너지,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국민들의 수소에너지 궁금증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소연료전지의 내·외부를 관찰할 수 있는 실물모형 ▲수소를 이동시킬 때 사용하는 기체·액체·고체 저장 탱크 축소모형 ▲수소연료전지의 작동원리를 알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작동원리 전시품 ▲수소에너지에 대한 9가지 주제를 담은 설명패널 등이 전시된다.

최종욱 함평군 산림공원사업소장은 “수소에너지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원이자 차세대 친환경 청정에너지”라며, “이번 전시가 수소에너지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 주관 ‘수소에너지 붐업 전시품 순회전시’에 전국 과학관 중 6곳이 선정됐으며, 전라권에서는 유일하게 함평자연생태공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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