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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전남의 아들딸들!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남선수단 값진 성과
신승수 기자  |  ssshin@hp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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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8  15: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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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전남선수단 사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선수단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값진 성과를 거뒀다.

전남은 이번 대회에 10개 종목에 걸쳐 총 20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드라마보다 더 멋진 장면들을 연출하며 값진 땀의 결실을 맺었다.

전남 선수단은 총 37개의 메달(2018년 31개)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식 종목에서 금메달 15, 은메달 6, 동메달 16개를 획득했으며, 시범종목에서도 금 3개, 은 3개, 동 3개를 확보해 종합 순위에서도 알찬 결실을 맺었다. 특히 강민서(소림 중3) 선수는 e-스포츠(청각) 슬러거와 카트라이더, 김유나(은광 고3) 선수는 원반과 포환던지기, 정아정(소림 고1) 선수는 800m와 1500m, 정태빈(문수중 2) 선수는 100m와 200m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도 안았다. 또한 육상 높이뛰기 김은별(은광 초5), e-스포츠 슬러거 홍재현(여명 중3) 선수는 전년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에 비해 특수학급 학생들의 참가인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장애학생체육대회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수학교 8개교와 특수학급 14개교에서 실력을 키워온 117명의 장애학생 선수들은 평소 닦아온 기량보다 더 좋은 실력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탁구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순천삼산중학교 장호영 선수는 전남 장애인탁구협회의 특별한 지도와 꾸준한 연습으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줬다.

이번 장애학생체육대회는 메달의 색깔이나 경기결과와 관계없이 혼신의 힘을 다한 선수들과 학생들 지도에 열정을 다 받쳤던 지도자 교사들의 노력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 내내 긴장과 아쉬움, 기쁨의 환호와 안타까움 속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응원했던 관계자들은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송영석 교육국장 등이 대회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송 국장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갖고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남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체육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9월 27일 영암에서 제1회 전남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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