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화합 한마당, 군민노래자랑 성황

윤영수 번영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는 장면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주최하고 함평군번영회(회장 윤영수)가 주관한 함평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군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41번째 맞는 이번 군민의 날 행사에는 우리고장 출신인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이윤행 군수, 정철희 의장 등 3,000여 명의 군민과 향우들이 화합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오민수 군번영회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군정발전에 기여한 군민의 상 시상 등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지역개발상 정근욱(70), 윤석호(59) 교육문화상 양정열(51), 김종규(80), 김정순(여·72), 농수산진흥상 최삼열(61)씨가 선정됐다.

남진 가수가 열창을 하고 있다.

이어 오후 행사에는 남진, 이명주 등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개그맨 김학래씨가 진행한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져 대상(냉장고)에는 해보면 박재은, 최우수상(TV) 함평읍 김영호, 우수상(세탁기) 월야면 이경화, 장려상(공청기) 손불면 정성심와 학교면 노현철, 인기상(인덕션) 신광면 이현희와 나산면 손영 씨가 각각 수상을 차지했다.

윤영수 함평군번영회장은 “이번 행사는 오랜만에 군민들이 하나로 모여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로 함평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함평군 발전과 도약을 위한 동력과 지혜를 모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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