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영화학교(교장 전승주)는 지난 3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사회통합을 위해 손불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통합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처진 이번 함평나비축제에는 다채로운 꽃들과 더불어 각종 식물, 곤충, 민물고기 등의 생물들을 만나는 체험들을 함께 하였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예술작품들과 세계 민속 춤 등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참여한 학생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통합교육에 참여한 손불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재미있었고 장애 학생들도 당연히 우리 친구죠.”라며 통합교육에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임을 약속하였다.

또 함평영화학교 전승주 교장은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 혹은 일반 학생이 함께 생활하고 배움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편견 없이 상호 협조하며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