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소방서장(왼쪽 두번째)이 체력검정 중인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함평소방서(서장 임동현)는 지난 2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19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체력검정은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극한의 상황을 견뎌야 하는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을 감안하여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근력, 지구력, 순발력 등을 검정 기준에 의해 측정하고, 근무성적에 반영하는 등 재난현장에서 개인의 안전과 도민의 생명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측정 종목은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뛰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으로 타 직종보다 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 결과는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훈련계획, 일과표 작성과 각종 정책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임동현 함평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에게 강인한 체력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자질”이라며 “매년 실시하는 체력검정인 만큼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본인의 안전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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