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58.3%) 전남지사 9개월 연속 1위 기록

이용섭(58.2%) 광주시장 김 지사와 0.1%p 격차로 2개월 연속 2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리얼미터가 실시한 지난 3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3.4%p 오른 58.2%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2위를 유지했다.

이 시장은 광역시장 지지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김영록 지사와 이용섭 시장 간의 격차는 0.1%p였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58.3%를 기록, 2월 조사 대비 1.5%p 내렸으나 9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 역시 0.7%p 오른 54.5%로 3위를 이어갔다. 이철우 지사의 지지율은 작년 11월 조사(47.5%)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어 한 순위 오른 제주 원희룡 지사(50.5%)와 강원 최문순 지사(50.5%)가 공동 4위, 전북 송하진 지사(49.3%)가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세종 이춘희 시장(48.9%)이 7위, 충북 이시종 지사(47.9%)가 네 순위 하락한 8위, 서울 박원순 시장(46.5%)이 9위, 작년 9월 마지막 17위를 기록했던 인천 박남춘 시장(45.5%)이 한 순위 오른 10위, 한 순위 오른 대구 권영진 시장(45.1%)과 한 순위 내린 충남 양승조 지사(45.1%)가 공동 11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경기 이재명 지사(44.1%)가 한 순위 오른 13위, 대전 허태정 시장(43.7%)이 한 순위 내린 14위, 3개월 연속 지지율이 상승한 부산 오거돈 시장(43.5%)이 15위, 경남 김경수 지사(41.8%)가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32.6%)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광역시장별로 보면, 이용섭 광주시장(58.2%)이 1위, 이춘희 세종시장(48.9%)이 2위, 박원순 서울시장(46.5%)이 3위, 박남춘 인천시장(45.5%)이 4위, 권영진 대구시장(45.1%)이 5위, 허태정 대전시장(43.7%) 6위, 오거돈 부산시장(43.5%)이 7위, 송철호 울산시장(32.6%)이 마지막 8위를 기록했다.

도지사별로는 김영록 전남지사(58.3%)가 1위, 이철우 경북지사(54.5%)가 2위, 최문순 강원지사(50.5%)가 3위, 원희룡 제주지사(50.5%)가 4위, 송하진 전북지사(49.3%)가 5위, 이시종 충북지사(47.9%)가 6위, 양승조 충남지사(45.1%)가 7위, 이재명 경기지사(44.1%)가 8위, 김경수 경남지사(41.8%)가 9위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이번 3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7.4%로 2월(47.3%) 대비 0.1%p 높았고, 평균 부정평가 역시 38.8%로 2월(38.1%)보다 0.7%p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터미가 지난 3월 26일 ~ 4월 2일까지 8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7,000명을 대상으로(광역 시도별 1,000명, 2월·3월 two-month rolling)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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