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이윤행)은 2019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지난 29일 지역 내 노후교량 19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진단업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노후 상태, 교각 및 바닥판 균열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군은 다음달 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마무리하고 점검결과 급히 조치해야 할 사항은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또 추가 안전진단이 필요할 경우 2차 정밀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체계적인 이력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무엇하나 소홀함 없이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생활 주변의 안전위해 요소를 발견할 경우 군 홈페이지나 안전신문고 어플을 통해 즉각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재해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총 21개 분야 20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총 62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함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