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서장 임동현)는 화재 시 피난 중심(선 대피, 후 신고)의 교육·홍보로 화재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피난우선”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피난우선’ 패러다임은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에서 피난이 늦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피난 우선 안전의식 전환을 통해 인명 피해를 저감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전국에서 화재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되었으며, 예산소방서에서도 금년 3월 25일 현재 부상 5명이 발생하는 등(2018년 2명)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초기 화재진압 중심의 소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화재 시 “피난우선” 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정길 예방안전과장은 “대피요령에 대한 교육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을 전개하겠으며, 피난 중심의 소방훈련을 통해 유사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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