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이귀남 신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비치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진호 위임 회장과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허정님 함평군의회 부의장, 이기준 대양종합건설 회장 등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귀남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 운동의 훌륭한 업적들을 잘 계승해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소통’을 강조하며 “새마을 지도자는 물론 각 기관단체가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회원 스스로 겸손함과 양보하는 마음을 가지고 화합하는 선진화의 새마을조직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봉사와 화합을 주문하며 “새마을가족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가슴 뜨거운 봉사정신으로 맡은바 책임을 사명을 다하자”고 제언했다.

특히, “시대에 부응하는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새로운 공명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힘겹고 보람찬 활동을 조직적, 집중적으로 실천하는 3년간의 조직사업과 운동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정성을 다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귀남 회장은 “전남의 새마을 가족여러분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며 회원들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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