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8차 정기총회 및 제 30대 함평군제향군인회장 취임식이 지난 14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단일 입후보한 김창문 회장이 회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제일의 안보단체인 제향군인회 함평회장으로서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겠다”며 “지역사회 봉사가 국가안보의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발을 내딛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나무를 보는것보다 숲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019년 함평군제향군인회는 오늘을 계기로 새로이 태어납시다”라며 “혼자보다는 둘 이상 함께하는 동행으로 지역에서 자부심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낄수 있도록 봉사하고, 신뢰하여 사랑하는 사랑받는 함평군제향군인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창문 회장 취임식에는 이윤행 함평군수를 비롯한 허정임 함평군의회 부의장, 광주․전남제향군인회 한성규 육군부회장등 2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저작권자 © 함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