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께 떡과 과일 전달

 

전남보건고등학교(교장 정병국) 학생자치회는 관내 경로당을 찾아 이웃사랑 나눔행사로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했다.

전남보건고는 지난 19일 함평군 월야면과 나산면 소재 경로당 10곳을 방문하여 연말연시 어르신께 인사를 하고 떡과 과일을 드리는 행사를 갖졌다.

전남보건고 자치회 학생들은 학교 인근 경로당에 어르신을 찾아 뵙고 사랑나눔 행사를 하기로 자치회의에서 결정하고, 정문호 운영위원장, 학교폭력예방자치 학부모위원, 교사와 함께 월야면 소재 경로당(순촌경로당, 월야1리경로당, 평촌경로당, 오리전하경로당, 장동경로당)과 정산교회, 나산면 소재 경로당(금수경로당, 구산경로당, 용수경로당, 나산1리 경로당)를 방문해 연말연시 인사를 드리며 떡과 과일을 전달하고 내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라며 서로서로 덕담을 나누었다.

이날 나눔행사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기뻐하고 예뻐해주시니 집에 할머니 생각이 나서 울컥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말했다.

전남보건고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의료봉사활동을 매년 하고 있는데, 2018학년도에는 월 1회 총 10회 의료봉사활동을 인근 경로당을 중심으로 해오고 있으며, 이 날 찾아뵙는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유대관계도 평소에 남다르게 돈독하다.

함평군청에서는 학교 의료봉사활동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건강을 주고 있는

봉사활동 참여 학생에게 감사와 신뢰를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남보건고 숙원사업인 간호교육관 건립에 대응투자를 흔쾌히 수락해 현재 학교 부지에 간호교육관을 건립하고 있으며 2019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전남보건고는 이밖에도 2018 매력적인 직업계고 사업으로 학생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여, 2018.12.5.일자 취업률 92%, 2019학년도 신입생 유치률 105%, 학교폭력없는학교 등의 성과를 거양하여 명실상부한 보건계열 전국 명품학교로서 위상을 보이고 있다.

정병국 교장은“지역민과 함께하는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신뢰받는 학교가 될 것이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와 사랑의 학교교육목표를 실천하여 보건인재 명품 학생을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함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