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전남연합회 함평지회(회장 강청원)가 지난 17일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삼석 국회의원, 이윤행 함평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해병대전우회 함평지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해병대 1기인 배수천 고문이 정정한 모습으로 참석해 발대식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함평군 해병대전우회는 회장에 강청원(해병 83기), 사무국장 김강수 (부사관 192기), 총무 조창열(해병 780기) 등의 집행부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강청원 함평지회장은 발대식에서 “해병대전우회는 해병 전우들의 친목활동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구호활동, 재난복구 활동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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