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2018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에 정문정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상반기 최다 판매 도서로 등극하였다.

올해 상반기 베스트셀러의 특징은 지난해 후반부터 미투와 여성운동의 영향으로 도서판매의

60%이상이 여성 고객이고, 그 중 40대 여성이 전체 20%를 차지하였으며, 여성의 마음을 얻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것으로 분석되였다.

여기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들을 묶어낸 에세이이며,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들의 이상한 말에 분명히 대처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무례한 사람들은 내가 가만히 있는 것에 용기를 얻어 다음에도 비슷한 행동을 계속했기때문이다” 감정 표현의 적절한 농도를 몰라 관계에서 자주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다. 무례한 사람을 만날 때 단호하면서도 센스 있게 의사 표현을 하는 방법, 자기 표현의 근육을 키우고, 세련되게 불편함을 표현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도서이다.

이와 함께 아이돌의 인기는 베스트셀러에 영향을 미쳤는데 소설 ''82년생 김지영''과 시집인 ''그곳이 멀지 않다'' 모두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통해 소개 된 후, 판매량이 급증하였다.

또한 1인 가구가 늘면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부당한 일에 있어 나를 지키는 방법을 제시하거나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나에게 초점을 맞추는 방법 등 자존감 관련 책이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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