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共感讀書 프레젠테이션 대회 성황

 

함평공공도서관(관장 류미현)은 지난 1일 학생 및 청중평가단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공감독서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책 읽기를 통한 소통과 공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평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3명이 한 팀을 이뤄 주제도서인「아몬드」를 함께 읽고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구성해 청중 앞에서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함평 지역 중학교 3개교 9개팀 참가 학생들은 약 7분간에 걸쳐 침착하고 조리있게 발표했다. 전문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방청객들은 멋지게 구성된 프레젠테이션과 전달력 있는 진행에 큰 박수를 보냈다.

이 날 최우수상은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우등상을 월광기독학교 3학년 김동건, 김하은, 조서영 학생이 수상했다. 공감은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공감의 힘을 “공감의 가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전문심사위원 장흥관산중학교 장이석 교장선생님은 “청중에게 전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제”며“오늘 이 대회로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소통과 공감능력이 한 뼘 자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류미현 관장은 “6회를 맞이한 공감독서 프레젠테이션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용기와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책읽기를 통한 공감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꾸려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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