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 1일 손불면 학산리 학산양파 작목반에서 양파정식 기계화추진을 위해 주변 양파 재배농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했다.
군은 생산비 증대, 노령농업인 증가, 양파 재배면적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양파 기계화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재배면적의 15%인 130ha까지 기계 재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시연교육을 통해 인력재배에서 기계재배로 전환하는 데 자신감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계재배는 관행보다 약 60%의 생산비 절감효과가 있다”며 “기계재배 면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함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