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회 방문해 각 정당 주요인사에게 지역현안사업 지원 요청

이윤행 함평군수가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

 

이 군수는 5일 국회를 찾아 주승용 국회부의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정인화 의원, 김동철 의원 등 각 정당 주요인사와 개별면담을 갖고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을 살펴보면,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 46억 원, 함평․영광지역개발연계사업 30억 원, 송사재해위험지구 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 원, 함평군 도로기반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14억 원 등 총 21개 사업 817억 원이다.

 

이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등도 그 당위성을 피력하며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지난 7월에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복지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행정안전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정부 예산 확보에 그간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왔다.

그 결과 함평군은 283억 원을 2019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예산으로 확보해, 가시적인 성과도 점차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윤행 군수는 “지역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유일한 방법”이라며 “지속적인 국비확보 활동과 함께 군 자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도 다각도로 고심하면서 당면한 현안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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