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윤행 함평군수, 이향만 농업기술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설식을 하는 모습

지난 31일, 한국농촌지도자 함평군연합회(회장 이이상)가 함평군 농업인 5개 학습단체 대표와 함께 기각리에 있던 『선진기술 만대번영』기념비를 현재 농업기술센터(학교면) 입구로 옮기는 이설식을 가졌다.

이 기념비는 지난 1994년 11월, 함평리에 있던 농업기술센터 청사가 기각리로 이전할 때 농촌지도자회에서 이를 기념하고자 세운 것으로, 현재 센터가 위치한 학교면 입구로 다시 이설됐다.

이설식 후에는 오는 10월 19일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 성공 염원 국화식재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1994년 당시 참여했던 역대 농촌지도자회 회장단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에 드론 등 최첨단 장비를 결합해 농업인이 살기 좋은 함평을 만들 것”이라며, “6차 산업이 시대의 흐름인 만큼,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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