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높아 민주당 압승 가능…도민 힘 모아달라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주말과 휴일인 9일, 10일 접전지역 시장·군수 후보들에 대한 지원유세에 ‘화력’을 집중했다.

김 후보는 10일 오전 빗속에서 완도군 완도읍장 합동유세를 소화한 데 이어, 장성 윤시석 민주당 장성군수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전남북부권 민주당 군수후보 상생발전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식에는 김성모 함평군수 후보, 윤시석 장성군수 후보와 최형식 담양군수 후보, 김준성 영광군수 후보, 유근기 곡성군수 후보 등이 함께 했다.

그는 군수 후보들과 같이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아주 높아 민주당 압승이 예상된다”면서 “지역발전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 남북 평화번영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잘 판단해달라”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협약식을 마치고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박광온 국회의원, 양향자 최고위원, 윤시석 군수후보 등과 함께 장성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도 참석, 윤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는 “목포와 함평, 장성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힘 있는 여당후보들이 당선돼야 한다”며 “목포와 함평, 장성 주민들의 압축된 힘을 보여달라”고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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