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17일 서당매마을 경관 숲 조성사업장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참여 숲 조성은 민간 주도로 나무를 식재하고 사후관리를 추진함으로써 생활권 주변의 숲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하여 사업이 결정됐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 참여 단체인 함평로터리클럽 회원과 군 민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산수유나무 5주, 산철쭉 1,000주를 식재했다.

군은 앞으로 함평군 학교면 서당매 마을 앞 공한지에 대왕참나무와 팽나무 등 교목류 와 영산홍과 황금사철 등 관목류 3,345 주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로터리클럽은 함평군과 숲 돌보미 협약을 체결하고, 제초작업, 비료주기, 물주기 등 숲 돌보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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