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5일, 1시군 1특화작목으로 선정된 대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업추진 방향과 과원 조성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동시에, 올해 달라진 제도에 대한 소개도 병행했다.

군은 현재 대추가 100농가에서 19만㎡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앞으로 대추가 군의 주력품목이 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 매뉴얼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함평천지 대추연구회를 중심으로 현장 집중 교육을 실시해 재배기술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전남 농업기술원과 함께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대추 외에도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한 특화작목으로 단호박, 무화과, 딸기, 양봉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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