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행 함평군의회 의장

존경하는 함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 향우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함평군 의회 의장 이윤행 입니다.

일 년 동안 땀과 수고로움에 대한 결실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 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 같아라’는 속담처럼 풍성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한가위가 되셨으면 합니다.

제7대 함평군의회가 출범한지 3년을 보내고, 하반기를 마무리 시점에 접어들었습니다.

‘풍요와 행복이 함께하는 군민중심의 열린 의회’를 표방한 제7대 함평군 의회의 지난 3년의 성과로는 총 31회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열어 271일 동안 399 건의 안건을 의결 했습니다.

자치법규 개선의 주민의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 다양한 입법 수요에 부흥한 247건의 조례를 제·개정했습니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 결산 위원회 개최등 17회 , 동·서남 해안권 행정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승인안 7건, 쌀값 폭락에 따른 정부대책 마련촉구 결의안 채택 건의 6건, 또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총 213건을 시정 조치함으로써 집행기관의 견제와 감시는 대의기관으로서 기능은 물론 생산적인 대안 제시로 군정발전을 도모 했다고 자부합니다.

이와 함께, 민생현장인 주요현안사업장 64곳을 방문해 주민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 했으며, 함평군 살림인 군 예산 심의시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지역주민의 삶을 질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지난 가을철에는 잦은 비로 인한 수발아 피해 해결을 위해 농민단체와 좌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군정시책에 반영했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 기울리며, 군민의 소득증대와 군민복지 증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 왔습니다.

존경하는 함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 향우 여러분.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황금연휴 추석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떨어져 지냈던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 인사와 안부도 전하시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함평군 의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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