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으로 농업인의 애로사항 속시원히 해결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9개 읍면 90곳에서 농업인 1578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영농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좌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작목별 전문지도사 26명이 마을회관 등에서 개최됐다.

이들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각종 애로·불편사항을 일문일답으로 속시원해 답변해 영농활동에 도움이 됐다.

함평읍 수호리 나용운 이장은 “농업발전과 농업인 지원에 힘쓰고 있는 농업기술센터가 있어 힘이 난다”며 “여름철마다 마을을 방문해 전해주는 교육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과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친환경농업 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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