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의 회장은 2014년도에 제11대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3년여를 지회발전과 어르신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성실하게 대한노인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

박희의 회장은 함평군, 무안군, 신안군에서 40년동안 공직생활을 하였다. 그는 성실성과 책임감을 인정받아 과장으로 재직하다가 퇴직하게 되었다.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는데 완도에서 공무원생활을 하고 있다. 박희의 회장은 어릴때부터 천주교를 다녔지만 구체적으로 다니기 시작한 것은 20여년전부터이다. 세례명은 안토니오이다. 천주교를 다니면서 신앙의 세계를 경험하게 되고 그의 삶과 사고에는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다. 그래서인지 그의 평소의 좌우명도 “쓰이는 사람으로 살아라”이다. 거기에는 대접만 받는 사람이 되지 말고 베풀면서 사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77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새벽에 일어나 목욕탕에 가서 운동하고 저녁에 1시간 30분정도 꾸준한 걷기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고 있다고 한다.

박희의회장은 직원들과도 소통을 잘한다. 그는 직원들이 회사가 가정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권위의식없이 대하고 젊은이들과 호흡을 같이 하기 위해 항상 생각을 젊게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대한노인회를 발전시키고 지역어르신들의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특히 대한노인회 프로그램에 대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어른신들의 정신적, 육체적건강을 도모하고 지역의 원로로서 자리매김되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박희의 회장은 매년 500-600만원을 무기명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겸손하게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사제를 털어서라도 노인들을 위해 지역원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봉사하고 지원하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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